무법자 도시를 장악한 이유없는 살인 | 왜 죽였어? ...이유가 필요해? 아무 이유 없이 잔인하게 죽어 간 시체들을 마주하고 분노하는 강력반 형사 오정수. 사건 수사 중 만난 피해자 지현과 결혼하지만 두 사람은 참혹한 기억을 극복하지 못한다. 동료형사 소영은 묻지마 살인 사건 현장에서 참혹하게 죽은 아내와 딸을 안고 오열하는 정수를 발견 하는데… 경찰도 법도 심판하지 못한 범인들을 향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!